됐네 됬네 맞춤법 맞춤법이 틀리기 쉬운 말 중에 '됐네'와 '됬네'가 있는데요, '됐네'가 맞을까요? '됬네'가 맞을까요? 됐네 됬네 맞춤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됐네'가 바른 표현입니다. - 됐네 (O) - 됬네 (X) '됐네'는 '되었네'의 준말인데요, '됐네'의 기본형인 '되다'는 '되어, 되고, 되니, 되었다, 되었네' 등으로 활용되머, 그 중에서 '되었네'가 줄어서 '됐네'로 활용되기 때문에 '됐네'가 바른 표현입니다. (예) 벌써 점심시간이 됐네. (O) (예) 벌써 점심시간이 됬네. (X) (예) 어느새 새벽이 됐네. (O) (예) 어느새 새벽이 됬네. (X) (예) 어느덧 가을이 됐네. (O) (예) 어느덧 가을이 됬네. (X) 용언 '되다'는 어간 '되' 뒤에 어미가 붙어 활용되기 .. 바른용어 2024. 4. 6. 갈께요 갈게요 맞춤법 알아봐요 맞춤법이 틀리기 쉬운 말 중에 '갈께요'와 '갈게요'가 있는데요, '갈께요'가 바른 표현일까요? '갈게요'가 바른 표현일까요? 갈께요 갈게요 맞춤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갈게요'가 바른 표현입니다. - 갈께요 (X) - 갈게요 (O) 한글맞춤법 제6장 제53항에서는 어미 '~(으)ㄹ걸 / ~(으)ㄹ게 / ~(으)ㄹ수록 / ~(으)ㄹ지' 등은 예사소리로 적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동사 '가다'에 어미 '~(으)ㄹ게'와 청자에게 존대의 뜻을 나타내는 보조사 '요'가 붙을 경우 '갈게요'와 같이 예사소리로 적되, 발음만 '갈께요'와 같이 된소리로 해야 합니다. (예) 이제 갈게요. (표기) (예) 이제 갈께요. (발음) (예) 내일 갈게요. (표기) (예) 내일 갈께요. (발음).. 바른용어 2024. 4. 2. 머리가 새다 머리가 세다 맞춤법 혼동하기 쉬운 말 중에 '머리가 새다'와 '머리가 세다'가 있는데요, '머리가 새다'가 맞을까요? '머리가 세다'가 맞을까요? 머리가 새다 머리가 세다 맞춤법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머리가 세다'가 바른 표현입니다. - 머리가 새다 (X) - 머리가 세다 (O) 머리카락이나 수염 따위의 털이 희어지다는 의미를 지닌 말은 '세다'입니다. 따라서 '머리가 세다'가 바른 표현입니다. (예) 머리가 허옇게 세었다. (O) (예) 머리가 허옇게 새었다. (X) (예) 검던 머리가 허옇게 세어 버렸다. (O) (예) 검던 머리가 허옇게 새어 버렸다. (X) (예) 몇 년 사이에 머리가 부쩍 세었다. (O) (예) 몇 년 사이에 머리가 부쩍 새었다. (X) 간혹 보면 '머리가 세다''를 '머리가.. 바른용어 2024. 3. 31. 삭이다 삭히다 차이 화를 삭이다 화를 삭히다 맞춤법 '삭이다'와 '삭히다'는 말이 있는데요, 삭이다 삭히다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삭이다 삭히다 차이, 화를 삭이다 화를 삭히다 맞춤법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삭이다'는 '긴장이나 화를 풀어 마음을 가라앉히다'는 뜻이고, '삭히다'는 '김치나 젓갈 따위의 음식물을 발효시켜 맛이 들게 하다'는 뜻입니다. 1. 삭이다 ① 긴장이나 화를 풀어 마음을 가라앉히다. (예) 속상하지만 분을 삭이고 진정해라. (예) 불쾌한 기분을 삭이려고 애썼다. (예) 그는 분노를 삭이려고 애쓰고 있다. ② 먹은 음식물을 소화시키다. (예) 그는 돌도 삭일 만큼 젊다. (예) 속이 좋지 않아 먹은 것을 제대로 삭이지 못한다. ③ 기침이나 가래 등을 가라앉히다. (예) 녹차는 가래를 삭이는데 도움된다. (예) 가래를 삭이는데는 이 .. 바른용어 2024. 3. 23. 꺼야 거야 맞춤법 그리고 거야 띄어쓰기 '꺼야'와 '거야' 중 어느 말이 바른 표현일까요? 꺼야 거야 맞춤법, 거야 띄어쓰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거야'가 바른 표현입니다. - 꺼야 (X) - 거야 (O) '거야'에서 '거'는 의존명사 '것'을 발음이 편하도록 구어체(대화체)로 줄여서 말하는 것이므로 발음은 '꺼'로 나지만 표기할 때는 원래 의미가 훼손되지 않도록 '거'로 표기해야 합니다. (예) 내일은 시골에 갈 거야. (O) (예) 내일은 시골에 갈 꺼야. ( X) (예) 이 일은 내가 할 거야. (O) (예) 이 일은 내가 할 꺼야. (X) (예) 오늘은 기필코 이길 거야. (O) (예) 오늘은 기필코 이길 꺼야. (X) '거야'는 앞말과 띄어 써야 합니다. '거(것)'는 품사가 의존명사이기 때문에 앞말과 띄어 써.. 바른용어 2024. 3. 17. 궂은 궃은 맞춤법 궂은과 궃은 중 어느 말이 바른 표현일까요? 궂은 궃은 맞춤법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궂은'이 바른 표현입니다. - 궂은 (O) - 궃은 (X) '비나 눈이 내려 날씨가 나쁘다''는 의미를 지닌 말은 '궂다'입니다. 따라서 '궂다'의 활용형인 '궂은'이 바른 표현입니다. (예) 궂은 날씨에 오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O) (예) 궃은 날씨에 오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X) (예) 궂은 날씨 때문에 경기가 연기되었다. (O) (예) 궃은 날씨 때문에 경기가 연기되었다. (X) '궃다'는 '궂다'의 잘못된 표현입니다. ('ㅊ' 받침이 이니고 'ㅈ' 받침이 바른 표현임) ① 비나 눈이 내려 날씨가 나쁘다. (예) 눈보라가 치는 궂은 날씨. (예) 날씨가 궂어 야외 활동이 어렵다. ② 언짢.. 바른용어 2024. 3. 7. 연탄집게 연탄집개 맞춤법 '연탄집게'와 '연탄집개' 중 어느 말이 바른 표현일까요? 연탄집게 연탄집개 맞춤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연탄집게'가 바른 표현입니다. - 연탄집게 (O) - 연탄집개 (X) '연탄을 옮기거나 연탄불을 갈 때 사용하는 쇠 집게'를 의미하는 말은 '연탄집게'입니다. 따라서 '연탄집개'는 잘못된 표현입니다. (예) 연탄집게가 고장났다. (O) (예) 연탄집개가 고장났다. (X) (예) 시장에서 연탄집게를 구입했다. (O) (예) 시장에서 연탄집개를 구입했다. (X) '집게'의 의미로 '집개'를 쓰는 경우가 있으나 '집게'만 표준어로 삼습니다. (표준어규정 2장 4절 17항) ① 연탄 무연탄과 코크스, 목탄 따위의 가루에 피치, 해조, 석회 따위의 점결제를 섞어서 굳혀 만든 연료. ② .. 바른용어 2024. 2. 26. 이전 1 2 3 4 5 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