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을 치르다 치루다 맞춤법 참고하세요 '시험을 치르다'가 맞을까요? '시험을 치루다'가 맞을까요? 우리는 간혹 치르다 치루다에 대해 틀리게 표기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시험을 치르다 치루다 중에 어느 말이 바른 표현일까요? 시험을 치르다 치루다 중 바른 표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시험을 치르다'가 바른 표현입니다. '시험을 치르거나 손님을 치르거나 행사를 치르는 행위는 '치르다'로 적어야 합니다. (예) 시험을 치르다 (O)(예) 시험을 치루다 (X) (예) 손님을 치르다 (O)(예) 손님을 치루다 (X) (예) 행사를 치르다 (O)(예) 행사를 치루다 (X) '치르다'는 '어떤 일을 겪어 내다, 손님을 대접해 보내다, 줘야 할 돈을 내어 주다, 아침·점심·저녁 등을 먹다'는 의미를 지닌 동사이므로 '시험을 보거나,.. 바른용어 2024. 12. 23. 김치를 담그다 담구다 맞춤법 참고하세요 '김치를 담그다'와 '김치를 담구다' 중에 어느 말이 바른 표현일까요? 김치를 담그다 담구다 맞춤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김치를 담그다'가 바른 표현입니다. - 김치를 담그다 (O)- 김치를 담구다 (X) '김치, 술, 장, 젓갈 등을 만드는 재료를 버무리거나 물을 부어서 익거나 삭도록 그릇에 넣어 두다'는 의미를 지닌 말은 '담그다'라는 동사입니다. 따라서 '김치를 담그다'가 바른 표현입니다. 동사 ‘담그다’는 활용할 때 '담그'의 'ㅡ’가 탈락해 ‘담가, 담갔다, 담근’처럼 활용합니다. (예 : 김치를 담갔다, 깍두기를 담갔다, 찬물에 과일을 담가 두거라) ‘담그다’를 ‘담구다’로 잘못 생각해 ‘담궈, 담궜다, 담군‘처럼 쓰는 경우가 있는데요, 모두 틀린 표현이므로 주의해야 .. 바른용어 2024. 12. 20. 떼를 쓰다 때를 쓰다 맞춤법 참고하세요 맞춤법이 헷갈리는 말 중에 '떼를 쓰다'와 '때를 쓰다'가 있는데요, '떼를 쓰다'와 '때를 쓰다' 중에 어느 말이 바른 표현일까요? 떼를 쓰다 때를 쓰다 맞춤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떼를 쓰다'가 바른 표현입니다. - 떼를 쓰다 (O)- 때를 쓰다 (X) '부당한 요구나 청을 들어 달라고 고집하는 짓'을 의미하는 말은 '떼'입니다. 그리고 '때'는 '시간의 어떤 순간이나 부분 또는 식사 시간이나 알맞은 시기' 등을 의미하는 말이므로 '때를 쓰다'와 같이 사용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떼를 쓰다'가 바른 표현인 것입니다. (예) 꼬마는 계속 떼를 쓰고 있다. (O)(예) 꼬마는 계속 때를 쓰고 있다. (X) (예) 이제 떼를 쓸 나이는 지났다. (O)(예) 이제 때를 쓸 나이는 .. 바른용어 2024. 10. 19. 돈을 걷다 돈을 겆다 맞춤법 참고하세요 '돈을 걷다'와 '돈을 겆다' 중에 어느 말이 바른 표현일까요? 돈을 걷다 돈을 겆다 맞춤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돈을 걷다'가 바른 표현입니다. - 돈을 걷다 (O)- 돈을 겆다 (X) '걷다'는 다양한 의미로 사용되는 말입니다. '걷다'는 '돈을 걷다, 회비를 걷다, 빨래를 걷다' 등으로 사용되며, 우리가 길을 걸어가는 것도 '길을 걷다' 등으로 표현합니다. 간혹 '돈을 겆다'로 표기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는 틀린 표현입니다. 그 이유는 '겆다'라는 말은 애초부터 없는 말이기 때문입니다.'걷다'는 사람이나 동물이 걸어가는 것을 뜻하거나, 어떠한 일들이 진행되어 나가는 상황을 뜻하거나, 돈이나 물건 등을 달라고 해서 모으거나, 곡식 등을 수확하여 한곳에 모으거나, 열어 .. 바른용어 2024. 10. 7. 애달픈 애닳픈 맞춤법 참고하세요 '애달픈'과 '애닳픈' 중 어느 말이 바른 표현일까요? 애달픈 애닳픈 맞춤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애달픈'이 바른 표현입니다. - 애달픈 (O)- 애닳픈 (X) '애가 닳도록 쓰리고 아프다'는 뜻을 지닌 형용사는 '애달프다'입니다. 따라서 '애달픈'이 바른 표현이고 '애닳픈'은 잘못된 표현입니다. *애달픈'은 '애달프다'의 활용형으로 뒷말의 명사나 명사구를 꾸미는 역할을 합니다. (예) 그녀에게는 애달픈 사연이 있다. (O)(예) 그녀에게는 애닳픈 사연이 있다. (X) (예) 너무나 애달픈 일이 아닐 수 없다. (O)(예) 너무나 애닳픈 일이 아닐 수 없다. (X) (예) 멀리서 애달픈 노랫소리가 들린다. (O)(예) 멀리서 애닳픈 노랫소리가 들린다. (X)① 애닯다... 바른용어 2024. 9. 26. 치켜세우다 추켜세우다 차이 그 의미를 혼동하기 쉬운 말 중에 '치켜세우다'와 '추켜세우다'가 있는데요, '치켜세우다'와 '추켜세우다'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치켜세우다 추켜세우다'의 차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치켜세우다’는 ‘옷깃이나 신체 일부 등을 위쪽으로 올리다'는 뜻이고 '추켜세우다'는 사물이나 신체, 옷 등을 위로 치올려서 세우다'는 뜻을 지녔으므로, 둘 다 같은 의미로 사용됩니다. (예) 날씨가 추워 옷깃을 치켜세웠다. (O)(예) 날씨가 추워 옷깃을 추켜세웠다. (O) (예) 그는 눈썹을 치켜세우며 말했다. (O)(예) 그는 눈썹을 추켜세우며 말했다. (O)다만, '치켜세우다'는 '옷깃이나 신체 일부 등을 위쪽으로 올리다'는 뜻 외에도 '정도 이상으로 크게 칭찬하다'는 뜻으로도 사용된다는 점이 서로의 차이점입니.. 바른용어 2024. 8. 14. 부셔 부숴 차이 알아두세요 '문을 부셔버리다' '문을 부숴버리다' 중에 어느 말이 바른 표현일까요? 결론부터 말하면 '문을 부숴버리다'가 바른 표현입니다. 우리는 평소 '부셔'와 '부숴'를 혼동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부셔 부숴 차이에 대해 구체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① 부셔'부셔'의 기본형은 '부시다'입니다. '부시다'는 '빛이 세거나 빛깔이 강해 바라보기 어렵다'는 의미와 '그릇 등을 물로 깨끗히 씻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는 형용사로서 부셔, 부시고, 부시니, 부시어 등으로 활용됩니다. 따라서 '부셔'는 주로 '눈이 부셔 선글라스를 썼다, 눈이 부셔 모자를 썼다, 그릇을 물로 부신 후 음식을 담았다' 등과 같이 사용해야 합니다. (예) 햇빛에 눈이 부셔 모자를 썼다.(예) 햇빛에 눈이 부셔 선글라스를 썼다.(예) 갑자기 후레쉬.. 바른용어 2024. 8. 9. 금새 금세 뜻 및 차이 발음이 비슷해서 그 의미를 서로 혼동하기 쉬운 말 중에 '금새'와 '금세'가 있는데요, '금새 금세'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금새 뜻 금세 뜻 그리고 금새 금세 차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금새'는 '흥정에 의해 결정되는 물건의 값'을 의미하는 명사이며, '금세'는 '금시에'가 줄어든 말로 '지금 바로'라는 의미로 쓰이는 부사입니다. 따라서 '금새'는 '금새가 좋아 장사 수입이 올랐다, 금새를 잘 쳐서 팔았다' 등과 같이 사용되고, '금세'는 금세 소문이 다 퍼졌다, 금세 물건을 다 팔았다' 등과 같이 사용됩니다. 흥정에 의해 결정되는 물건의 값을 뜻함. (명사) (예) 금새만 잘 쳐주면 바로 팔겠다.(예) 금새가 좋아 장사 수입이 올랐다.(예) 금새가 나빠 장사 수입이 줄었다.(예) 금새를 몰.. 바른용어 2024. 7. 30. 착출하다 차출하다 맞춤법 맞춤법이 틀리기 쉬운 말 중에 '착출하다'와 '차출하다'가 있는데요, '착출하다 차출하다' 중에 어느 말이 바른 표현일까요? 착출하다 차출하다 맞춤법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차출하다'가 바른 표현입니다. - 착출하다 (X)- 차출하다 (O) '어떤 일을 시키기 위하여 인원을 선발하여 내다는 의미를 지닌 말은 차출(差出)하다'이며, '착출하다'는 잘못된 표현이자 애초부터 없는 말입니다. ① 착출하다'차출(差出)하다'의 잘못된 표현이자 애초부터 없는 말. ② 차출(差出)하다어떤 일을 시키기 위하여 인원을 선발하여 내다. (예) 행사 안내 요원으로 차출되었다.(예) 나는 오늘 대표 선수로 차출되었다. (예) 동생은 청소 책임자로 차출되었다.(예) 그녀는 관광 안내 요원으로 차출.. 바른용어 2024. 7. 19. 등쌀 등살 차이 등쌀에 못이겨 등살에 못이겨 맞춤법 맞춤법이 헷갈리기 쉬운 말 중에 '등살'과 '등쌀'이 있는데요, '등쌀에 못이겨' '등살에 못이겨' 중에 어느 말이 바른 표현일까요? 등쌀 등살 차이, 등쌀에 못이겨 등살에 못이겨 맞춤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등쌀'은 '몹시 귀찮게 구는 짓'을 뜻하는 말이며, '등살'은 등에 있는 근육(배근)을 뜻하는 말입니다. ① 등쌀몹시 귀찮게 구는 짓. (예) 아내의 등쌀에 밖으로 나오고 말았다.(예) 탐관오리의 등쌀에 백성들이 시달린다.(예) 시누이 등쌀이 시어머니 구박보다 더 무섭다. ② 등살등에 있는 근육(배근) (예) 그는 등살 강화 운동을 한다.(예) 그는 등살이 잘 발달되어 있다.(예) 등살에 경련이 일어나고 통증이 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등쌀에 못이겨'가 바른 표현입니다. - 등쌀에 못이.. 바른용어 2024. 6. 29. 꼿다 꽂다 맞춤법 맞춤법이 틀리기 쉬운 말 중에 '꼿다'와 꽂다'가 있는데요 '꼿다'와 '꽂다' 중에 어느 말이 바른 표현일까요? 꼿다 꽂다 맞춤법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꽂다'가 바른 표현입니다. - 꼿다 (X)- 꽂다 (O) '쓰러지거나 빠지지 아니하게 박아 세우거나 끼우다'는 의미를 지닌 말은 '꽂다'이며 '꼿다'는 애초부터 없는 말입니다. ① 꼿다'꽂다'의 잘못된 표현이자 원래부터 없는 말. ② 꽂다쓰러지거나 빠지지 아니하게 박아 세우거나 끼우다. (예) 그는 책꽂이에 책을 꽂았다. (O)(예) 그는 책꽂이에 책을 꼿았다. (X) (예) 그녀는 꽃병에 꽃을 꽂았다. (O)(예) 그녀는 꽃병에 꽃을 꼿았다. (X) (예) 그들은 들판에 깃발을 꽂았다. (O)(예) 그들은 들판에 깃발을 꼿았.. 바른용어 2024. 6. 16. 염두에 두다 염두해두다 맞춤법 '염두에 두다'와 '염두해두다' 중에 어느 말이 바른 표현일까요? 염두에 두다 염두해두다 맞춤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염두에 두다'가 바른 표현입니다. - 염두에 두다 (O)- 염두해 두다 (X) '염두(念頭)'는 '생각의 시초'나 '마음의 속'을 의미하는 명사인데요, '염두'에 '하다'를 붙일 수 없습니다. 따라서 조사 '에'가 붙은 '염두에 두다'가 바른 표현입니다. ① 염두에 두다마음의 속에 두다. ② 염두해 두다'염두에 두다'의 잘못된 표현. '염두'는 '생각의 시초'나 '마음의 속'을 뜻하는 말인데요, '하다'를 붙이면 의미가 없는 말이 되기 때문입니다. 즉, '염두하다'를 풀어보면 '생각의 시초하다', '마음의 속하다'와 같이 되기 때문에 말이 되지 않습니다. 그래.. 바른용어 2024. 6. 12.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