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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이 났다 병이 낫다 맞춤법

고두암 2024. 1. 5.

'병이 났다'가 맞을까요? '병이 낫다'가 맞을까요? 병이 났다 병이 낫다 맞춤법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병이 났다 병이 낫다 맞춤법

 

<병이 났다 병이 낫다 맞춤법>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병이 났다'와 '병이 낫다'는 둘 다 바른 표현입니다. (의미에 차이가 있음)

 

① 병이 났다 (바른 표현)

없었던 병이 생겨서 아프기 시작했다는 뜻.

 

② 병이 낫다 (바른 표현)

앓던 병이 치료가 되어 건강을 회복했다는 뜻. 

 

 

'병이 났다'는 없었던 병이 생겼다는 뜻이고, '병이 낫다'는 앓고 있던 병이 치료가 되어 건강을 회복했다는 뜻입니다.

 

 

<났다>

 동사 '나다'(어떤 사물에 구멍, 자국 따위의 형체 변화가 생기거나 작용에 이상이 일어나다)의 활용형.

 

(예) 갑자기 몸에 병이 났다.

(예) 얼굴에 여드름이 났다.

(예) 종아리에 종기가 났다.

 

 

<낫다>

병이나 상처 따위가 고쳐져 본래대로 되다. 

 

 

(예) 병이 낫고 있는 것 같다.

(예) 독감이 낫더니 다시 재발했다.

(예) 감기는 저절로 낫는 병이다.

 

 

<참고사항>

① 병이 났다.

없던 병이 생겨 아프기 시작했다는 의미.

 

② 병이 낫다.

앓던 병이 치료가 되어 건강을 회복했다는 의미.

 

③ 상처가 났다.

없었던 상처가 새로 생겼다는 의미.

 

④ 상처가 낫다.

있었던 상처가 치료되었다는 의미. 

 

 

이상으로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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