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켜세우다 추켜세우다 차이 그 의미를 혼동하기 쉬운 말 중에 '치켜세우다'와 '추켜세우다'가 있는데요, '치켜세우다'와 '추켜세우다'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치켜세우다 추켜세우다'의 차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치켜세우다’는 ‘옷깃이나 신체 일부 등을 위쪽으로 올리다'는 뜻이고 '추켜세우다'는 사물이나 신체, 옷 등을 위로 치올려서 세우다'는 뜻을 지녔으므로, 둘 다 같은 의미로 사용됩니다. (예) 날씨가 추워 옷깃을 치켜세웠다. (O)(예) 날씨가 추워 옷깃을 추켜세웠다. (O) (예) 그는 눈썹을 치켜세우며 말했다. (O)(예) 그는 눈썹을 추켜세우며 말했다. (O)다만, '치켜세우다'는 '옷깃이나 신체 일부 등을 위쪽으로 올리다'는 뜻 외에도 '정도 이상으로 크게 칭찬하다'는 뜻으로도 사용된다는 점이 서로의 차이점입니.. 바른용어 2024. 8. 14. 부셔 부숴 차이 알아두세요 '문을 부셔버리다' '문을 부숴버리다' 중에 어느 말이 바른 표현일까요? 결론부터 말하면 '문을 부숴버리다'가 바른 표현입니다. 우리는 평소 '부셔'와 '부숴'를 혼동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부셔 부숴 차이에 대해 구체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① 부셔'부셔'의 기본형은 '부시다'입니다. '부시다'는 '빛이 세거나 빛깔이 강해 바라보기 어렵다'는 의미와 '그릇 등을 물로 깨끗히 씻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는 형용사로서 부셔, 부시고, 부시니, 부시어 등으로 활용됩니다. 따라서 '부셔'는 주로 '눈이 부셔 선글라스를 썼다, 눈이 부셔 모자를 썼다, 그릇을 물로 부신 후 음식을 담았다' 등과 같이 사용해야 합니다. (예) 햇빛에 눈이 부셔 모자를 썼다.(예) 햇빛에 눈이 부셔 선글라스를 썼다.(예) 갑자기 후레쉬.. 바른용어 2024. 8. 9. 금새 금세 뜻 및 차이 발음이 비슷해서 그 의미를 서로 혼동하기 쉬운 말 중에 '금새'와 '금세'가 있는데요, '금새 금세'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금새 뜻 금세 뜻 그리고 금새 금세 차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금새'는 '흥정에 의해 결정되는 물건의 값'을 의미하는 명사이며, '금세'는 '금시에'가 줄어든 말로 '지금 바로'라는 의미로 쓰이는 부사입니다. 따라서 '금새'는 '금새가 좋아 장사 수입이 올랐다, 금새를 잘 쳐서 팔았다' 등과 같이 사용되고, '금세'는 금세 소문이 다 퍼졌다, 금세 물건을 다 팔았다' 등과 같이 사용됩니다. 흥정에 의해 결정되는 물건의 값을 뜻함. (명사) (예) 금새만 잘 쳐주면 바로 팔겠다.(예) 금새가 좋아 장사 수입이 올랐다.(예) 금새가 나빠 장사 수입이 줄었다.(예) 금새를 몰.. 바른용어 2024. 7. 30. 착출하다 차출하다 맞춤법 맞춤법이 틀리기 쉬운 말 중에 '착출하다'와 '차출하다'가 있는데요, '착출하다 차출하다' 중에 어느 말이 바른 표현일까요? 착출하다 차출하다 맞춤법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차출하다'가 바른 표현입니다. - 착출하다 (X)- 차출하다 (O) '어떤 일을 시키기 위하여 인원을 선발하여 내다는 의미를 지닌 말은 차출(差出)하다'이며, '착출하다'는 잘못된 표현이자 애초부터 없는 말입니다. ① 착출하다'차출(差出)하다'의 잘못된 표현이자 애초부터 없는 말. ② 차출(差出)하다어떤 일을 시키기 위하여 인원을 선발하여 내다. (예) 행사 안내 요원으로 차출되었다.(예) 나는 오늘 대표 선수로 차출되었다. (예) 동생은 청소 책임자로 차출되었다.(예) 그녀는 관광 안내 요원으로 차출.. 바른용어 2024. 7. 19. 등쌀 등살 차이 등쌀에 못이겨 등살에 못이겨 맞춤법 맞춤법이 헷갈리기 쉬운 말 중에 '등살'과 '등쌀'이 있는데요, '등쌀에 못이겨' '등살에 못이겨' 중에 어느 말이 바른 표현일까요? 등쌀 등살 차이, 등쌀에 못이겨 등살에 못이겨 맞춤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등쌀'은 '몹시 귀찮게 구는 짓'을 뜻하는 말이며, '등살'은 등에 있는 근육(배근)을 뜻하는 말입니다. ① 등쌀몹시 귀찮게 구는 짓. (예) 아내의 등쌀에 밖으로 나오고 말았다.(예) 탐관오리의 등쌀에 백성들이 시달린다.(예) 시누이 등쌀이 시어머니 구박보다 더 무섭다. ② 등살등에 있는 근육(배근) (예) 그는 등살 강화 운동을 한다.(예) 그는 등살이 잘 발달되어 있다.(예) 등살에 경련이 일어나고 통증이 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등쌀에 못이겨'가 바른 표현입니다. - 등쌀에 못이.. 바른용어 2024. 6. 29. 꼿다 꽂다 맞춤법 맞춤법이 틀리기 쉬운 말 중에 '꼿다'와 꽂다'가 있는데요 '꼿다'와 '꽂다' 중에 어느 말이 바른 표현일까요? 꼿다 꽂다 맞춤법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꽂다'가 바른 표현입니다. - 꼿다 (X)- 꽂다 (O) '쓰러지거나 빠지지 아니하게 박아 세우거나 끼우다'는 의미를 지닌 말은 '꽂다'이며 '꼿다'는 애초부터 없는 말입니다. ① 꼿다'꽂다'의 잘못된 표현이자 원래부터 없는 말. ② 꽂다쓰러지거나 빠지지 아니하게 박아 세우거나 끼우다. (예) 그는 책꽂이에 책을 꽂았다. (O)(예) 그는 책꽂이에 책을 꼿았다. (X) (예) 그녀는 꽃병에 꽃을 꽂았다. (O)(예) 그녀는 꽃병에 꽃을 꼿았다. (X) (예) 그들은 들판에 깃발을 꽂았다. (O)(예) 그들은 들판에 깃발을.. 바른용어 2024. 6. 16. 염두에 두다 염두해두다 맞춤법 '염두에 두다'와 '염두해두다' 중에 어느 말이 바른 표현일까요? 염두에 두다 염두해두다 맞춤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염두에 두다'가 바른 표현입니다. - 염두에 두다 (O)- 염두해 두다 (X) '염두(念頭)'는 '생각의 시초'나 '마음의 속'을 의미하는 명사인데요, '염두'에 '하다'를 붙일 수 없습니다. 따라서 조사 '에'가 붙은 '염두에 두다'가 바른 표현입니다. ① 염두에 두다마음의 속에 두다. ② 염두해 두다'염두에 두다'의 잘못된 표현. '염두'는 '생각의 시초'나 '마음의 속'을 뜻하는 말인데요, '하다'를 붙이면 의미가 없는 말이 되기 때문입니다. 즉, '염두하다'를 풀어보면 '생각의 시초하다', '마음의 속하다'와 같이 되기 때문에 말이 되지 않습니다. 그래.. 바른용어 2024. 6. 12. 이전 1 2 3 4 ··· 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