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두에 두다 염두해두다 맞춤법 '염두에 두다'와 '염두해두다' 중에 어느 말이 바른 표현일까요? 염두에 두다 염두해두다 맞춤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염두에 두다'가 바른 표현입니다. - 염두에 두다 (O)- 염두해 두다 (X) '염두(念頭)'는 '생각의 시초'나 '마음의 속'을 의미하는 명사인데요, '염두'에 '하다'를 붙일 수 없습니다. 따라서 조사 '에'가 붙은 '염두에 두다'가 바른 표현입니다. ① 염두에 두다마음의 속에 두다. ② 염두해 두다'염두에 두다'의 잘못된 표현. '염두'는 '생각의 시초'나 '마음의 속'을 뜻하는 말인데요, '하다'를 붙이면 의미가 없는 말이 되기 때문입니다. 즉, '염두하다'를 풀어보면 '생각의 시초하다', '마음의 속하다'와 같이 되기 때문에 말이 되지 않습니다. 그래.. 바른용어 2024. 6. 12. 도데체 도대체 맞춤법 '도데체'와 '도대체' 중에 어느 말이 바른 표현일까요? 도데체 도대체 맞춤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도대체'가 바른 표현입니다. - 도데체 (X)- 도대체 (O) '다른 말은 그만두고 요점만 말하자면, 유감스럽게도 전혀, 전혀 알지 못하거나 아주 궁금하여 묻는 것인데'라는 의미를 지닌 말은 '도대체'입니다. 따라서 '도데체'는 잘못된 표현입니다. ① 도데체'도대체'의 잘못된 표현. ② 도대체다른 말은 그만두고 요점만 말하자면. / 유감스럽게도 전혀. / 전혀 알지 못하거나 아주 궁금하여 묻는 것인데. (예) 그는 도데체 무슨 생각일까? (X)(예) 그는 도대체 무슨 생각일까? (O) (예) 그는 도데체 말이 통하지 않는다. (X)(예) 그는 도대체 말이 통하지 않는다. (O.. 바른용어 2024. 6. 4. 제치다 제끼다 맞춤법 맞춤법이 틀리기 쉬운 말 중에 '제치다'와 '제끼다'가 있는데요, '제치다'와 '제끼다' 중 어느 말이 바른 표현일까요? 제치다 제끼다 맞춤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제치다'가 바른 표현입니다. - 제치다 (O)- 제끼다 (X) '경쟁 상대보다 우위에 서다'는 뜻을 지닌 말은 '제치다'이며 '제끼다'는 '제치다'의 비표준어로 잘못된 표현입니다. ① 제치다경쟁 상대보다 우위에 서다. (표준어) ② 제끼다'제치다'의 잘못된 표현. (비표준어) (예) 그는 선임을 제치고 승진했다. (O)(예) 그는 선임을 제끼고 승진했다. (X) (예) 그는 선두를 제치고 1등 했다. (O)(예) 그는 선두를 제끼고 1등 했다. (X) (예) 그는 선배를 제치고 먼저 승진했다. (O)(예) 그는.. 바른용어 2024. 6. 2. 가르치다 가르키다 맞춤법 맞춤법이 틀리기 쉬운 말 중에 '가르치다'와 '가르키다'가 있는데요, '가르치다'와 '가르키다' 중 어느 말이 바른 표현일까요? 가르치다 가르키다 맞춤법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가르치다'가 바른 표현입니다. - 가르치다 (O)- 가르키다 (X) '지식이나 기술, 사물의 이치 등을 익히거나 깨닫게 하다'는 뜻을 지닌 말은 '가르치다'이며, '가르키다'는 '손가락이나 막대 등으로 어떤 대상을 집어서 보이거나 말하거나 알리다'는 뜻을 지닌 말인 '가리키다'의 비표준어입니다. ① 가르치다지식이나 기술, 사물의 이치 등을 익히거나 깨닫게 하다. (예) 영어를 가르치다.(예 수학을 가르치다. (예) 기술을 가르치다.(예) 한문을 가르치다. ② 가르키다'어떤 대상을 집어서 보이거나 말하거.. 바른용어 2024. 5. 30. 힘듬 힘듦 맞춤법 맞춤법이 틀리기 쉬운 말 중에 '힘듬'과 '힘듦'이 있는데요, 힘듬 힘듦 중에 어느 말이 바른 표현일까요? 힘듬 힘듦 맞춤법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힘듦'이 바른 표현입니다. 형용사 '힘들다'의 명사형은 '힘듬'이 아니고 '힘듦'입니다. - 힘듬 (X)- 힘듦 (O) 형용사나 동사를 명사화할 경우에는 'ㅁ'을 붙여 만드는데요, 어간의 말음이 'ㄹ'인 경우 'ㄹ'과 'ㅁ'이 결합된 받침인 'ㄻ'로 표기하고, 어간의 말음이 'ㄹ'이 아닌 경우는 'ㅁ' 받침으로 표기합니다. 따라서 형용사 '힘들다'의 경우 어간의 말음이 'ㄹ'이므로 명사형으로 표기할 경우에는 '힘듦'으로 표기해야 합니다. (예) 그 일은 너무나 힘듬. (X) (예) 그 일은 너무나 힘듦. (O) (예) 오늘 하루.. 바른용어 2024. 5. 21. 아들래미 아들내미 맞춤법 맞춤법이 틀리기 쉬운 말 중에 '아들래미'와 '아들내미'가 있는데요, 아들래미 아들내미 중에 어느 말이 바른 표현일까요? 아들래미 아들내미 맞춤법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아들내미'가 바른 표현입니다. - 아들래미 (X)- 아들내미 (O) 아들을 귀엽게 이르는 말은 '아들내미'입니다. 따라서 '아들래미'는 잘못된 표현입니다. (예) 아들래미가 선물을 주었다. (X)(예) 아들내미가 선물을 주었다. (O) (예) 우리 아들래미가 대학에 들어갔다. (X)(예) 우리 아들내미가 대학에 들어갔다. (O) '아들내미'는 아들을 귀엽게 이르는 말로서 '아들내미'의 '내미'는 '나미'가 'ㅣ' 모음역행동화로 인해 '내미'로 바뀐 것입니다. 그리고 '나미'의 원형은 '남이'인데요, 이는 '.. 바른용어 2024. 4. 29. 갔다줘 갖다줘 맞춤법 맞춤법이 틀리기 쉬운 말 중에 '갔다줘'와 '갖다줘'가 있는데요, 갔다줘 갖다줘 중에 어느 말이 바른 표현일까요? 갔다줘 갖다줘 맞춤법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갖다줘'가 바른 표현입니다. - 갔다줘 (X) - 갖다줘 (O) '가져다주다'의 준말은 '갖다주다'이므로, 그 활용형인' 갖다줘'가 바른 표현이고, '갔다줘'는 잘못된 표현입니다. ① 갖다줘 '무엇을 옮겨다가 가지게 하다'는 의미를 지닌 동사 '갖다주다'의 활용형. ② 갔다줘 '갖다줘'의 잘못된 표현. (예) 빨리 도시락을 갖다줘. (O) (예) 빨리 도시락을 갔다줘. (X) (예) 학교에 이 서류를 갖다줘. (O) (예) 학교에 이 서류를 갔다줘. (X) (예) 동생에게 이 옷을 갖다줘. (O) (예) 동생에게 이 옷을 갔다.. 바른용어 2024. 4. 22. 해도 되요 돼요 맞춤법 '해도 되요'가 맞을까요? '해도 돼요'가 맞을까요? 해도 되요 돼요 맞춤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해도 돼요'가 바른 표현이고, '해도 되요'는 잘못된 표현이라는 것입니다. - 해도 되요 (X)- 해도 돼요 (O) '되'는 동사 '되다'의 어간이고 '요'는 보조사입니다. 용언의 어간 뒤에는 어미가 붙지 않고 바로 보조사가 붙을 수 없습니다. 따라서 동사 '되다'의 어간 '되' 뒤에 어미 '어'가 붙은 '되어'가 줄어든 형태인 '돼' 뒤에 보조사 '요'가 붙어야 하므로 '돼요'가 바른 표현인 것입니다. (예) 지금 집에 와도 되요. (X)(예) 지금 집에 와도 돼요. (O) (예) 이 일은 우리가 해도 되요. (X)(예) 이 일은 우리가 해도 돼요. (O) (예) 이 장소.. 바른용어 2024. 4. 8. 됐네 됬네 맞춤법 맞춤법이 틀리기 쉬운 말 중에 '됐네'와 '됬네'가 있는데요, '됐네'가 맞을까요? '됬네'가 맞을까요? 됐네 됬네 맞춤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됐네'가 바른 표현입니다. - 됐네 (O) - 됬네 (X) '됐네'는 '되었네'의 준말인데요, '됐네'의 기본형인 '되다'는 '되어, 되고, 되니, 되었다, 되었네' 등으로 활용되머, 그 중에서 '되었네'가 줄어서 '됐네'로 활용되기 때문에 '됐네'가 바른 표현입니다. (예) 벌써 점심시간이 됐네. (O) (예) 벌써 점심시간이 됬네. (X) (예) 어느새 새벽이 됐네. (O) (예) 어느새 새벽이 됬네. (X) (예) 어느덧 가을이 됐네. (O) (예) 어느덧 가을이 됬네. (X) 용언 '되다'는 어간 '되' 뒤에 어미가 붙어 활용되기 .. 바른용어 2024. 4. 6. 갈께요 갈게요 맞춤법 알아봐요 맞춤법이 틀리기 쉬운 말 중에 '갈께요'와 '갈게요'가 있는데요, '갈께요'가 바른 표현일까요? '갈게요'가 바른 표현일까요? 갈께요 갈게요 맞춤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갈게요'가 바른 표현입니다. - 갈께요 (X) - 갈게요 (O) 한글맞춤법 제6장 제53항에서는 어미 '~(으)ㄹ걸 / ~(으)ㄹ게 / ~(으)ㄹ수록 / ~(으)ㄹ지' 등은 예사소리로 적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동사 '가다'에 어미 '~(으)ㄹ게'와 청자에게 존대의 뜻을 나타내는 보조사 '요'가 붙을 경우 '갈게요'와 같이 예사소리로 적되, 발음만 '갈께요'와 같이 된소리로 해야 합니다. (예) 이제 갈게요. (표기) (예) 이제 갈께요. (발음) (예) 내일 갈게요. (표기) (예) 내일 갈께요. (발음).. 바른용어 2024. 4. 2. 머리가 새다 머리가 세다 맞춤법 혼동하기 쉬운 말 중에 '머리가 새다'와 '머리가 세다'가 있는데요, '머리가 새다'가 맞을까요? '머리가 세다'가 맞을까요? 머리가 새다 머리가 세다 맞춤법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머리가 세다'가 바른 표현입니다. - 머리가 새다 (X) - 머리가 세다 (O) 머리카락이나 수염 따위의 털이 희어지다는 의미를 지닌 말은 '세다'입니다. 따라서 '머리가 세다'가 바른 표현입니다. (예) 머리가 허옇게 세었다. (O) (예) 머리가 허옇게 새었다. (X) (예) 검던 머리가 허옇게 세어 버렸다. (O) (예) 검던 머리가 허옇게 새어 버렸다. (X) (예) 몇 년 사이에 머리가 부쩍 세었다. (O) (예) 몇 년 사이에 머리가 부쩍 새었다. (X) 간혹 보면 '머리가 세다''를 '머리가.. 바른용어 2024. 3. 31. 삭이다 삭히다 차이 화를 삭이다 화를 삭히다 맞춤법 '삭이다'와 '삭히다'는 말이 있는데요, 삭이다 삭히다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삭이다 삭히다 차이, 화를 삭이다 화를 삭히다 맞춤법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삭이다'는 '긴장이나 화를 풀어 마음을 가라앉히다'는 뜻이고, '삭히다'는 '김치나 젓갈 따위의 음식물을 발효시켜 맛이 들게 하다'는 뜻입니다. 1. 삭이다 ① 긴장이나 화를 풀어 마음을 가라앉히다. (예) 속상하지만 분을 삭이고 진정해라. (예) 불쾌한 기분을 삭이려고 애썼다. (예) 그는 분노를 삭이려고 애쓰고 있다. ② 먹은 음식물을 소화시키다. (예) 그는 돌도 삭일 만큼 젊다. (예) 속이 좋지 않아 먹은 것을 제대로 삭이지 못한다. ③ 기침이나 가래 등을 가라앉히다. (예) 녹차는 가래를 삭이는데 도움된다. (예) 가래를 삭이는데는 이 .. 바른용어 2024. 3. 23.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