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갖다 놓다'와 '갔다 놓다' 중 어느 말이 바른 표현일까요? 갖다 놓다 갔다 놓다 중 바른 표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갖다 놓다 갔다 놓다 중 바른 표현은>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갖다 놓다'가 바른 표현입니다.
- 갖다 놓다 (O)
- 갔다 놓다 (O)
'가져다 놓다’의 줄어든 말은 '갖다 놓다'입니다. 따라서 '갖다 놓다'가 바른 표기이고 '갔다 놓다' 또는 '같다 놓다'는 잘못된 표기입니다.
위의 말들은 발음의 유사성 때문에 혼동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갖다 놓다'가 바른 표현입니다. 그리고 '갖다 놓다'는 한 단어가 아니라 구의 형태이므로 '갖다 놓다'와 같이 띄어 적어야 합니다.
(예) 가방을 빨리 갖다 놓아라. (O)
(예) 가방을 빨리 갔다 놓아라. (X)
(예) 가방을 빨리 같다 놓아라. (X)
(예) 물건을 제자리에 갖다 놓아라. (O)
(예) 물건을 제자리에 갔다 놓아라. (X)
(예) 물건을 제자리에 같다 놓아라. (X)
<참고사항>
준말 '갖다'와 본말 '가지다'가 모두 널리 쓰이므로 둘 다 표준어로 삼습니다.(표준어규정 2장 3절 16항)
이상으로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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