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용어

김치를 담그다 담구다 맞춤법 참고하세요

건강소원 2024. 12. 20.

'김치를 담그다'와 '김치를 담구다' 중에 어느 말이 바른 표현일까요? 김치를 담그다 담구다 맞춤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김치를 담그다 담구다 맞춤법

<김치를 담그다 담구다 맞춤법>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김치를 담그다'가 바른 표현입니다.

 

- 김치를 담그다 (O)

- 김치를 담구다 (X)

 

'김치, 술, 장, 젓갈 등을 만드는 재료를 버무리거나 물을 부어서 익거나 삭도록 그릇에 넣어 두다'는 의미를 지닌 말은 '담그다'라는 동사입니다. 따라서 '김치를 담그다'가 바른 표현입니다. 

 

 

동사 ‘담그다’는 활용할 때 '담그'의 'ㅡ’가 탈락해 ‘담가, 담갔다, 담근’처럼 활용합니다. (예 : 김치를 담갔다, 깍두기를 담갔다, 찬물에 과일을 담가 두거라)

 

‘담그다’를 ‘담구다’로 잘못 생각해 ‘담궈, 담궜다, 담군‘처럼 쓰는 경우가 있는데요, 모두 틀린 표현이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담구다'라는 말은 애초부터 없음)

김치를 담그다 담구다 맞춤법 참고하세요 - undefined - undefined - <김치를 담그다 담구다 맞춤법>

<담그다 예문>

(예) 김치를 담그다. (O)

(예) 김치를 담구다. (X) 

 

 

(예) 포도주를 담그다. (O)

(예) 포도주를 담구다. (X)

 

(예) 고추장을 담그다. (O)

(예) 고추장을 담구다. (X)

김치를 담그다 담구다 맞춤법 참고하세요 - undefined - undefined - <담그다 예문>

<동사 담그다 쓰임>

① 액체 속에 넣다.

 

(예) 얼음물에 과일을 담그다.

(예) 시냇물에 두 발을 담그다.

(예) 계곡물에 수박을 담그다.

 

 

② 김치.술.장.젓갈 등을 만드는 재료를 버무리거나 물을 부어서 익거나 삭도록 그릇에 넣어 두다.

 

(예) 깍두기를 담그다.

(예) 고추장을 담그다.

(예) 멸치젓을 담그다.

(예) 매실주를 담그다.

 

이상으로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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