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도 되요 돼요 맞춤법

'해도 되요'가 맞을까요? '해도 돼요'가 맞을까요? 해도 되요 돼요 맞춤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해도 되요 돼요 맞춤법>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해도 돼요'가 바른 표현이고, '해도 되요'는 잘못된 표현이라는 것입니다.

 

- 해도 되요 (X)

- 해도 돼요 (O) 

 

 

'되'는 동사 '되다'의 어간이고 '요'는 보조사입니다. 용언의 어간 뒤에는 어미가 붙지 않고 바로 보조사가 붙을 수 없습니다.

 

 

따라서 동사 '되다'의 어간 '되' 뒤에 어미 '어'가 붙은 '되어'가 줄어든 형태인 '돼' 뒤에 보조사 '요'가 붙어야 하므로 '돼요'가 바른 표현인 것입니다.

 

(예) 지금 집에 와도 되요. (X)

(예) 지금 집에 와도 돼요. (O)

 

(예) 이 일은 우리가 해도 되요. (X)

(예) 이 일은 우리가 해도 돼요. (O) 

 

 

(예) 이 장소에서는 흡연을 해도 되요. (X)

(예) 이 장소애서는 흡연을 해도 돼요. (O)

 

(예) 이 일을 내가 대신해도 되요? (X)

(예) 이 일을 내가 대신해도 돼요? (O)

 

 

<핵심정리>

 

 

용언(동사) '되다'의 어간 뒤에는 어미가 붙지 않고 바로 보조사가 불을 수 없습니다. 따라서 '되다'의 어간 '되' 뒤에 어미 '어'가 붙은 후 보조사 '요'를 붙여야 합니다.

 

그러면 '되어요'가 되는데요, '되어요'를 줄여서 '돼요'로 사용합니다. [되(어간)+어(어미)+요(보조사) = 되어요 = 돼요]

 

이상으로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