됐네 됬네 맞춤법

맞춤법이 틀리기 쉬운 말 중에 '됐네'와 '됬네'가 있는데요, '됐네'가 맞을까요? '됬네'가 맞을까요? 됐네 됬네 맞춤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됐네 됬네 맞춤법>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됐네'가 바른 표현입니다.

 

- 됐네 (O)

- 됬네 (X) 

 

 

'됐네'는 '되었네'의 준말인데요, '됐네'의 기본형인 '되다'는 '되어, 되고, 되니, 되었다, 되었네' 등으로 활용되머, 그 중에서 '되었네'가 줄어서 '됐네'로 활용되기 때문에 '됐네'가 바른 표현입니다.

 

 

(예) 벌써 점심시간이 됐네. (O)

(예) 벌써 점심시간이 됬네. (X)

 

(예) 어느새 새벽이 됐네. (O)

(예) 어느새 새벽이 됬네. (X)

 

(예) 어느덧 가을이 됐네. (O)

(예) 어느덧 가을이 됬네. (X) 

 

 

용언 '되다'는 어간 '되' 뒤에 어미가 붙어 활용되기 때문에 '되'와 같이 어간만 사용할 수 없습니다. 띠라서 어간 '되' 뒤에는 어미가 붙어서 '되고, 되니, 되므로, 되었다, 되었네' 등과 같이 활용해야 합니다.

 

여기서 어미 '었'과 종결어미 '네'가 붙은 '되었네'를 줄여서 '됐네'로 사용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됐네'가 바른 표현이며, '됬네'는 잘못된 표현입니다.

 

 

<참고사항>

- 됐다 (O) / 됬다 (X)

- 됐어요 (O) / 됬어요 (X)

- 됐구나 (O) / 됬구나 (X) 

 

 

이상으로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