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용어

염두에 두다 염두해두다 맞춤법

건강소원 2024. 6. 12.

'염두에 두다'와 '염두해두다' 중에 어느 말이 바른 표현일까요? 염두에 두다 염두해두다 맞춤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염두에 두다 염두해두다 맞춤법

<염두에 두다 염두해두다 맞춤법>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염두에 두다'가 바른 표현입니다.

 

- 염두에 두다 (O)

- 염두해 두다 (X) 

 

 

'염두(念頭)'는 '생각의 시초'나 '마음의 속'을 의미하는 명사인데요, '염두'에 '하다'를 붙일 수 없습니다. 따라서 조사 '에'가 붙은 '염두에 두다'가 바른 표현입니다.

 

 

① 염두에 두다

마음의 속에 두다.

 

② 염두해 두다

'염두에 두다'의 잘못된 표현.

 

<'염두'에 '하다'를 붙일 수 없는 이유>

'염두'는 '생각의 시초'나 '마음의 속'을 뜻하는 말인데요, '하다'를 붙이면 의미가 없는 말이 되기 때문입니다. 즉, '염두하다'를 풀어보면 '생각의 시초하다', '마음의 속하다'와 같이 되기 때문에 말이 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하다'를 붙이지 못하는 것입니다.

 

<염두에 두다 예문>

(예) 그 일은 염두에 두지 마라. 

 

 

(예) 건강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예) 이번 결정은 이미 염두에 둔 결정이다.

(예) 운전할 때는 안전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염두(念頭) 유의어>

① 가슴속

마음의 속.

 

② 마음속.

마음의 속.

 

이상으로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끝.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