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상식

12가지 띠순서 12동물띠 이야기

건강소원 2023. 8. 3.

'띠'는 사람이 태어난 해를 동물 이름으로 상징하는 말로 저마다 태어난 해에 따라 '띠'를 갖습니다. 띠는 모두 12가지가 있 는데요, 12가지 띠순서는 어떻게 될까요? 12가지 띠순서, 12동물띠 이야기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12가지 띠순서>

쥐, 소, 호랑이, 토끼, 용, 뱀, 말, 양, 원숭이, 닭, 개, 돼지 순입니다. 

 

 

12가지 띠순서를 '십이지'라고도 하는데요, 띠의 순서대로 하면 '자, 축, 인, 묘, 진, 사, 오, 미, 신, 유, 술, 해'가 됩니다.

 

 

십이지(十二支)는 고대 천문학에서 1년의 열두 달을 표기하려고 만든 별자리 단위인데요, 지금은 태어난 해에 따라 띠를 나타내는 말로도 쓰입니다.

 

※ 십이지로 따진 띠순서

자(子)는 쥐띠, 축(丑)은 소띠, 인(寅)은 호랑이띠, 묘(卯)는 토끼띠, 진(辰)은 용띠, 사(巳)는 뱀띠, 오(午)는 말띠, 미(未)는 양 띠, 신(申)은 원숭이띠, 유(酉)는 닭띠, 술(戌)은 개띠, 해(亥)는 돼지띠. 

 

 

십이지는 중국에서 유래했는데,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일본이나 베트남, 태국 등 동아시아에서 사용됩니다. 우리나라의 십 이지는 시간신과 방위신 역할을 하며 사악한 기운을 막는 수호신입니다. 십이지는 땅에 자리한다 해서 십이지지라고도 하 는데요, 이와는 반대로 하늘에 자리하는 '천간'이 있습니다. 

 

 

하늘에 자리하는 천간을 십간이라고 하며, '갑, 을, 병, 정, 무, 기, 경, 신, 임, 계'가 십간의 내용입니다. '십간'과 '십이지'를 차 례로 결합해 만든 60개의 간지를 '육십갑자'라고 부릅니다. 여기서 다시 갑자(甲子)가 돌아오는 61번째의 천간과 지지가 만 나는 해가 바로 과거 우리나라 나이로 61세이며, 이를 환갑이나 회갑이라고 부르는 것입니다.

 

 

<12동물띠 이야기>

그런데 띠순서에서 왜 조그마한 쥐가 첫번째일까요? 그 이유는 아래와 같습니다.

 

아주 먼 옛날, 하늘의 왕이 동물에게 지위를 주려고 정월 초하루에 가장 먼저 '천상의 문'에 도착한 동물부터 지위를 주겠다 고 했다. 그 소식을 들은 동물들은 저마다 천상의 문에 빨리 도착하려고 훈련을 했는데, 그 중 소가 가장 열심히 훈련에 임 했다.

 

 

드디어 정월 초하루가 되었고 동물들은 앞다투어 천상의 문을 향해 달렸다. 훈련을 가장 많이 한 소가 천상의 문에 제일 먼 저 도착하자, 소 등에 붙어있던 쥐가 잽싸게 뛰어내리면서 1등으로 문을 통과했다. 그래서 쥐가 첫번째가 되었고 소가 두번 째가 된 것이다.  

 

 

이상으로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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