벗어지다 벗겨지다 차이 '벗어지다'와 '벗겨지다'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벗어지다 벗겨지다 차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벗어지다'는 덮이거나 씌워진 물건이 흘러내리거나 떨어져 나가다는 의미이고 '벗겨지다'는 덮이거나 씌워진 물건이 외부의 힘에 의해 떼어지거나 떨어지다는 의미입니다. ① 벗어지다.덮이거나 씌워진 물건이 흘러내리거나 떨어져 나가다.(예) 신발이 큰지 자꾸 벗어진다.(예) 페인트칠이 벗어져 보기 흉하다. ② 벗겨지다.덮이거나 씌워진 물건이 외부의 힘에 의해 떼어지거나 떨어지다.(예) 바람에 모자가 벗겨졌다.(예) 양말이 꽊 끼어 잘 벗겨지지 않는다. 그러나 '벗어지다'와 '벗겨지다'는 '머리카락이 빠지다, 누명이나 죄 등이 없어지다, 피부나 거죽 등이 일어나다' 등의 의미로는 함께 쓸 수 있습니다. ①.. 바른용어 2023. 2. 18. 바꼈다 바뀌었다 맞춤법 '바꼈다'와 '바뀌었다' 중 어느 말이 바른 표현일까요? 바꼈다 바뀌었다 맞춤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바뀌었다'가 바른 표현입니다. - 바꼈다. (X)- 바뀌었다. (O) '바뀌었다'의 기본형인 '바뀌다'는 바꼈다'로 쓸 수 없습니다. 우리말에는 'ㅟ'와 'ㅓ'가 줄어들어 'ㅕ'가 되기도 어렵고, 한글에는 'ㅟ+ㅓ'의 줄어든 형태를 표기할 자모가 없습니다. 따라서 '바꼈다'가 아니라 '바뀌었다'와 같이 사용해야 합니다. (예) 방금 신호가 바뀌었다. (O)(예) 방금 신호가 바꼈다. (X) (예) 정권이 바뀌었다. (O)(예) 정권이 바꼈다. (X) . (예) 분위기가 바뀌었다. (O)(예) 분위기가 바꼈다. (X) 마찬가지로 '사겼다'의 경우도 사겼다'가 아니라 사귀었.. 바른용어 2023. 2. 10. 이전 1 ··· 3 4 5 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