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에 이물질이 들어가면 눈에 통증과 이물감이 느껴져 너무나 힘들지요? 아무리 조심해도 자신도 모르게 눈에 먼지나 작은 벌레 등과 같은 이물질이 들어갈 수 있습니다. 심지어는 모래알도 들어갈 수 있는데요, 눈에 이물질이 들어갔을때 처치법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눈에 이물질이 들어갔을때 처치법>
우선 눈을 비비지 말아야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눈에 이물질이 들어가서 불편하다고 눈을 마구 비비면 이물질이 더 깊이 들어가서 빼내기가 더욱 어렵게 되기 때문입니다.
눈에 이물질이 들어가면 우선 침착해야 합니다. 아이들의 경우 아무 생각없이 당장 눈이 불편하다고 계속 비벼버리므로 안구가 충혈되고 심하면 안구에 손상이 올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아이가 눈을 비비고 있다면 비비지 못하도록 말리고 신속히 눈에 들어간 이물질을 빼내야 합니다.
우선 손을 씻고나서 촉촉한 면봉이나 돌돌 말아서 끝을 뽀족하게 만든 티슈를 준비합니다. 그런 다음에 눈꺼풀을 젖히고 촉촉한 면봉이나 미리 만들어 놓은 끝이 뾰족한 티슈를 이용해 눈속의 이물질 끝을 건드려서 면봉이나 티슈에 이물질이 달라붙게 해야 합니다. 그런 다음에 달라붙은 이물질을 살며시 빼내야 합니다.
한번에 이물질이 달라붙지 않으면 이물질이 달라붙을 때까지 반복해서 시도합니다. 단, 이물질이 있는 곳에만 면봉이나 티슈를 대어야 합니다. 엉뚱한 곳에 면봉이나 티슈가 닿지않도록 손을 세심하고 정교하게 움직여야 합니다.
이물질을 제거한 후에도 눈속에 다소 자극이 남아 있을 수 있으나 조금 지나면 괜찮아지므로 아무런 걱정을 하지말고 깨끗한 물에 눈을 씻습니다.
간혹 핀셋이나 이쑤시개와 같은 딱딱한 물건을 가지고 눈속의 이물질을 무리하게 제거하려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런 행위는 눈에 큰 손상을 입힐 수 있으므로 삼가야 합니다.
작은 먼지나 아주 작은 벌레 등은 눈물이 흐르면서 저절로 빠져나올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눈에 들어간 것이 눈물에 씻겨 나오지 않을 경우에만 촉촉한 면봉이나 끝이 뾰족한 티슈를 이용해 이물질을 빼내도록 합니다.
<병원에 가야 할 경우>
① 아무리 애써도 이물질이 제거되지 않을 경우.
② 이물질을 제거한 후에도 이물감이 계속 남거나 빛에 눈이 민감할 경우.
③ 이물질이 눈동자 위에 있거나 흰자위에 박혀 있을 경우.
④ 이물질에 안구나 눈꺼풀의 피부가 찔린 것으로 보일 경우.
<핵심정리>
눈에 이물질이 들어가는 경우는 너무나 흔합니다. 이때 눈을 비비면 이물질이 점점 더 깊이 들어가거나 안구에 박혀버릴 수 있으므로, 절대로 눈을 비비지 말고 촉촉한 면봉이나 돌돌 말아 끝이 뾰족한 티슈를 이용해 차분하게 이물질을 제거해야 합니다.
이상으로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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