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인들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매일 스마트폰을 장시간 사용하면서 스마트폰 부작용에 시달리고 있는데요, 스마트폰 과의존으로 유발되는 스마트폰 부작용은 어떻게 나타날까요? 스마트폰 과의존 부작용, 스마트폰 질병 예방에 대해 간략히 알아보겠습니다.
<스마트폰 과의존 부작용>
① 손가락 관절염
스마트폰 게임을 하면서 손가락을 반복적으로 사용하면 손가락의 주변 근육과 힘줄이 지속적으로 충격을 받아 손가락 관절이 손상되면서 손가락 관절염이 생깁니다. 손가락 관절염이 생기면 손가락이 뻐근해지거나 부으며 찌릿한 통증이 손바닥으로 퍼지는데요, 심하면 손잡이, 펜 등을 잡을 때 손이 저린 증상이 나타납니다.
② 거북목증후군
스마트폰을 사용하면 목이 앞으로 숙여지는데요, 이런 자세가 계속 반복되면 목뼈의 전만이 소실되어 머리가 숙여지지 않은 상태에서 고개가 앞으로 빠지는 거북목증후군이 유발되면서 뒷목 통증과 어지럼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③ 어깨 통증
스마트폰을 사용하면 어깨가 고정된 상태가 되며, 이렇게 고정된 상태가 장시간 이어지면 어깨가 뻣뻣해지면서 통증이 유발됩니다. 특히 침대에 엎드리거나 누운 상태에서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때 어깨로 체중이 전달되어 어깨 관절에 무리가 옵니다.
④ 손목터널증후군
스마트폰을 반복 터치하면서 손목과 손가락을 과도하게 사용하면, 손목에 통증이 생기거나 손가락 감각이 둔해지는 손목터널증후군이 생길 수 있습니다. 손목터널증후군은 손목과 손가락을 과도하게 사용했을 때 손목터널이 손으로 가는 신경을 압박해 통증이 생기는 질환으로서 엄지와 검지, 중지에 통증과 저림 현상이 나타나며 심하면 손바닥, 팔, 어깨까지도 통증이 동반됩니다.
⑤ 안구건조증
장시간 동안 스마트폰의 작은 액정을 주시하면 눈꺼풀이 깜박거리는 횟수가 감소되어 안구건조증이 유발될 수 있습니다. 안구건조증은 눈물이 부족하거나 눈물 구성 성분의 균형이 맞지 않아 안구 표면이 손상되고 눈에 이물감이나 건조감 등을 느끼는 질환으로서, 노안이나 가성근시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⑥ 척추질환
스마트폰을 사용할 때에는 고개를 숙인 채로 목을 앞으로 내미는 자세를 장시간 유지하게 되므로 목에 무리가 가면서 거북목이나 일자목 뿐만 아니라 경추추간판탈출증이 유발될 수 있으며, 허리에도 자극이 가해져 척추가 휘는 척추측만증이나 요추추간판탈출증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⑦ 항문질환
화장실에서 용변을 마친 후에도 변기에 앉아서 장시간 스마트폰을 보면 항문에 지속적으로 압박이 가해지고 혈액순환에 문제가 생겨, 변비나 치질 등의 항문질환이 생길 수 있으므로, 화장실에서는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말아야 합니다.
⑧ 세균 감염
스마트폰에는 다양한 세균과 곰팡이균이 서식하고 있으므로, 피부에 상처가 생길 경우 스마트폰에 서식하는 세균에 감염되어 염증이 생길 수 있고, 드물게는 식중독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스마트폰 질병 예방>
① 손가락 관절염
스마트폰 과의존으로 유발되는 손가락 관절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스마트폰으로 장시간 게임하는 것을 자제하고 50분 게임 후 10분 정도 휴식을 취하고, 손가락의 근육을 풀어주는 것이 좋으며, 손가락에 통증이 느껴질 때는 찬물에 손을 담근 채 주먹을 쥐었다 폈다를 반복하는 스트레칭을 해주어야 합니다.
② 거북목증후군
스마트폰 과의존으로 생기는 거북목증후군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스마트폰을 한번에 장시간 사용하지 말고 의식적으로 허리와 어깨를 펴서 목을 세우는 자세를 취하는 습관이 필요하며, 평소 가벼운 스트레칭이나 규칙적인 운동으로 목과 어깨 근육을 풀어주어야 합니다.
③ 어깨 통증
스마트폰을 장시간 사용해서 생기는 어깨 통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자주 가벼운 스트레칭으로 어깨의 근육을 풀어주어야 합니다.
④ 손목터널증후군
스마트폰 과의존으로 생기는 손목터널증후군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스마트폰을 사용할 때 한 손가락만 사용하는 것을 피하고 여러 손가락을 사용하며, 손목이나 손가락에 통증이 느껴지면 사용을 중단하고 가볍게 털거나 주므르거나, 따뜻한 물에 손을 5~10분간 담그고 쥐었다가 펴기를 반복하는 것이 좋습니다.
⑤ 안구건조증
스마트폰 과의존으로 생기는 안구건조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스마트폰과 눈과의 거리를 30~40cm 이상 유지해야 하며, 화면을 20분간 본 후에는 20초 정도 휴식을 취하고 6~7m 이상의 먼 곳을 바라보도록 합니다. 또 의식적으로 눈을 자주 깜빡여주며, 무의식적으로 액정을 가까이서 보는 것을 방지할 수 있도록 글자의 크기를 키우는 것이 좋습니다.
⑥ 척추질환
스마트폰 과의존으로 유발되는 척추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스마트폰을 가슴 높이 이상으로 들고 눈과 액정 사이의 거리를 최소 30cm 이상으로 유지하며, 10분 이상 계속해서 사용하지 말아야 합니다.
⑦ 항문질환
스마트폰 과의존으로 유발되는 척추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화장실에 갈 때 스마트폰을 가지고 들어가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⑧ 세균 감염
스마트폰 과의존으로 유발되는 세균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물티슈나 소독용 알코올을 묻힌 천으로 스마트폰 전체를 자주 닦아주어야 합니다.
이상으로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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