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상식

교도소 나오면 두부먹는 이유

건강소원 2026. 4. 16.

교도소에서 나오면 왜 두부를 먹을까요? 교도소 나오면 두부먹는 이유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교도소 나오면 두부먹는 이유

<교도소 나오면 두부먹는 이유>

아래와 같이 두 가지 이유 때문에 교도소에서 나오면 두부를 먹습니다.

 

① 영양을 보충하기 위해서

두부는 식물성 고기라고 불릴 정도로 단백질이 풍부하고 수용성이기 때문에 체내 흡수가 잘 되므로 교도소 생활로 몸이 허약해진 출소자가 영양분을 보충하기에 아주 좋은 음식입니다.

 

따라서 출소자가 두부를 먹고 체력을 신속히 회복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두부를 권하는 것입니다.

 

 

과거 일제강점기에 독립운동가들을 비롯한 교도소 수감자들은 제대로 된 음식이 공급되지 않아 굶주림에 시달리곤 했습니다.

 

그러다가 출소 후 급하게 음식을 먹는 바람에 소화장애를 겪었는데요, 심한 경우 사망하는 일도 있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두부는 수용성 식품으로 체내 흡수가 잘 되기 때문에 소화기관에 부담을 주지 않아 출소자가 많이 먹어도 소화장애를 겪을 일이 없습니다.

 

 

② 맑고 깨끗한 사람이 되기를 기원

또한 흰 색깔의 두부를 먹고 맑고 깨끗한 사람이 되기를 바라는 의미도 담겨있습니다. 박완서 작가는 "두부"라는 수필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감옥에서 밥 대신 콩밥을 주는 것을 떠올리면, 출소 후 두부 먹는 이유를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콩으로 만들어진 두부는 다시 콩으로 되돌아 갈 수 없다. 그렇다면 두부에는 다시는 감옥살이를 하지 말라는 마음이 담겨 있지 않을까?"

 

작가 박완서의 말은 정말로 일리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참고사항>

중국에서도 두부는 "뼈가 없는 고기"로 불릴 만큼 영양가가 높이 평가되고 있습니다. 조선 초기 문신 권근 역시 "아침저녁으로 두부가 있으니 귀찮게 고기 요리를 찾을 필요가 없다"며 두부를 극찬하였습니다.

 

 

두부에는 단백질을 비롯한 칼슘, 지방, 탄수화물, 필수아미노산, 무기질 등 다양한 영양소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으며, 뇌세포 대사 작용을 활발하게 해주고 긴장감을 완화시키는 가바(GABA)라는 성분도 들어 있습니다.

 

이상으로 설명을 마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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