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라하다 띄어쓰기

'따라하다'는 '따라 하다'와 같이 띄어 써야 할까요? '따라하다'와 같이 붙여 써야 할까요? 따라하다 띄어쓰기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따라하다띄어쓰기>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따라 하다'와 같이 띄어 써야 합니다.

 

- 따라 하다 (O)

- 따라하다 (X) 

 

 

'따라하다'는 동사 '따르다'의 활용형인 '따라'와 동사 '하다'가 연결되어 사용되는 경우로서 각각의 단어이기 때문에 '문장의 각 단어는 띄어 씀을 원칙으로 한다'는 한글맞춤법 제1장 제2항에 의거 '따라 하다'와 같이 띄어 써야 합니다.

 

 

(예) 나를 따라 하지 마라. (O)

(예) 나를 따라하지 마라. (X) 

 

 

(예) 그는 자꾸 나를 따라 한다. (O)

(예) 그는 자꾸 나를 따라한다. (X)

 

(예) 그는 뭐든지 따라 한다. (O)

(예) 그는 뭐든지 따라한다. (X)

 

 

<참고사항>

'따라 하다'와는 달리 '따라가다'와 '따라오다'는 그 자체가 한 단어이기 때문에 붙여 적어야 합니다. 

 

 

(예) 나는 다수의 의견을 따라간다. (O)

(예) 나는 다수의 의견을 따라 간다. (X)

 

(예) 그는 결국 우리를 따라온다. (O)

(예) 그는 결국 우리를 따라 온다. (X) 

 

 

이상으로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