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려주다 띄어쓰기

띄어쓰기가 혼동되는 말 중에 '알려주다'가 있는데요, '알려주다'는 '알려 주다'로 띄어 써야 할까요? '알려주다'로 붙여 써야 할까요? 알려주다 띄어쓰기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알려주다 띄어쓰기>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알려 주다'로 띄어 쓰는 것이 원칙입니다. 그러나 '알려주다'와 같이 붙여 써는 것도 허용이 됩니다.

 

- 알려 주다 (원칙)

- 알려주다 (허용) 

 

 

한글맞춤법 제47항에서는 '~아 / ~어 / ~여'에 이어지는 보조용언은 본용언과 보조용언을 붙여 써도 된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알려주다'로 붙여 쓰는 것도 가능합니다.

 

 

(예) 나는 그에게 진실을 알려 주었다. (원칙)

(예) 나는 그에게 진실을 알려주었다. (허용)

 

(예) 그녀는 자기 전화번호를 알려 주었다. (원칙)

(예 그녀는 자기 전화번호를 알려주었다. (허용) 

 

 

(예) 그는 우리에게 모임 장소를 알려 주었다. (원칙)

(예) 그는 우리에게 모임 장소를 알려주었다. (허용)

 

 

<참고사항>

① 보여 주다 (원칙) / 보여주다 (허용)

② 되어 있다 (원칙) / 되어있다 (허용)

③ 해 주다 (원칙) / 해주다 (허용)

④ 알려 주다 (원칙) / 알려주다 (허용)

⑤ 보내 주다 (원칙) / 보내주다 (허용) 

 

 

이상으로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