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상식

코알라 먹이 코알라 수면 시간 코알라 수명 상식

건강소원 2025. 3. 3.

귀여운 외모로 인기있는 동물인 코알라는 하루 종일 잠만 자는 동물로 알려져 있는데요, 코알라는 어떤 먹이를 먹으며 얼마나 잠을 잘까요? 코알라 먹이, 코알라 수면 시간, 코알라 수명 등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코알라 먹이

<코알라 먹이>

코알라는 유칼립투스 잎만 먹으며 살아가는 독특한 동물입니다. 그렇다면 왜 코알라는 다른 먹이를 먹지 않고 유칼립투스 잎만 먹을까요?

 

유칼립투스 잎은 코알라에게 필요한 모든 영양소를 제공합니다. 단백질, 지방, 탄수화물, 비타민, 미네랄 등이 풍부하며, 특히 섬유질이 많아 소화하기 쉽습니다. 게다가 유칼립투스 잎에는 알코올 성분이 포함되어 있어 코알라의 신경계를 진정시키고 수면을 유도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게다가 유칼립투스 잎은 칼로리 밀도가 낮아 코알라가 오랫동안 포만감을 유지할 수 있게 해줍니다. 이로 인해 코알라는 먹이를 찾기 위해 자주 움직일 필요가 없으며, 대신 대부분의 시간을 휴식과 수면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그들의 느린 신진대사율과 조화를 이루어 장기간의 에너지 저장을 가능하게 합니다. 

 

 

코알라가 먹이를 먹는 시간은 정해져 있지 않지만 일반적으로 하루에 두 번 정도 유칼립투스 잎을 먹습니다. 보통 한 번에 60~80장의 잎을 먹으며, 3시간 정도에 걸쳐 천천히 씹어 먹습니다. 먹은 잎은 다시 게워내서 씹은 후에 삼킵니다.

<코알라 수면 시간>

코알라는 호주 동부 지역에 서식하는 유대류 동물로 귀여운 외모와 온순한 성격으로 사람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코알라는 하루에 평균 20시간 정도 잠을 잡니다. 코알라가 하루에 20시간 정도 자는 이유는 신진대사가 느린 동물이기 때문입니다. 

 

 

코알라는 신진대사가 느리기 때문에 에너지 소비량이 적고, 식사 후에 오랜 시간 동안 잠을 자며 에너지를 보존합니다. 코알라는 대부분의 시간을 나무 위에서 보내며, 대부분의 시간을 수면에 할애합니다. 주로 밤에 활동하지만 이른 아침이나 늦은 오후에도 활동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코알라 수명>

자연상태에서의 평균 수명은 15년 정도이지만, 보호구역에서는 20년까지 살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보호구역에 있는 코알라가 더 오래 살 수 있는 이유는 먹이와 물이 풍부하고, 천적의 위협이 적기 때문입니다. 

 

 

호주에서는 코알라를 보호종으로 지정하고, 서식지 보호와 먹이 공급 등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또 인공 포육과 방사를 통해 개체 수도 늘리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이 계속된다면 코알라의 수명도 더 늘어날 수 있을 것입니다.

<참고사항>

코알라는 육아낭에서 새끼를 기르는 유대류 동물로, 수분 함량이 높은 유칼립투스 잎을 먹기 때문에 따로 물을 마시지 않습니다.

 

 

코알라의 몸길이는 60∼80㎝ 정도이고, 몸무게는 수컷이 약 10.5㎏ 정도이며, 암컷은 약 8.2㎏ 정도입니다.

 

이상으로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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