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임덕'과 '시팅덕'이라는 말을 들어보셨을텐데요, 레임덕과 시팅덕은 어떤 뜻일까요? 레임덕과 시팅덕 뜻에 대해 살펴보 겠습니다.
<레임덕 뜻>
레임덕(Lame duck)은 경제 용어이자 정치 용어로 쓰이는데요, 본래의 뜻은 '절름발이 오리'입니다. 즉, '다리를 저는 오 리'인 것입니다.
정치에서의 레임덕은 '임기말 권력누수 현상'을 뜻하며, '임기말 중후군'이라고도 표현합니다.
어느 나라나 현직에 있는 대통령이 임기 만료가 얼마남지 않으면 대통령의 권위도 떨어지면서 명령이 제대로 시행되지 않 거나 먹혀들지 않아서 국정수행에 차질이 생기면서 레임덕(권력누수 현상)이 나타납니다.
레임덕(권력누수 현상)이 발생하는 원인으로는 '임기 제한으로 다시 그 직위에 오르지 못하는 경우', '임기 만료가 얼마남지 않은 경우', '집권당이 의회에서 다수의 의석을 얻지 못한 경우' 등을 꼽을 수 있습니다.
<시팅덕 뜻>
시팅덕(sitting duck)의 본래 뜻은 '앉아 있는 오리'입니다. 앉아 있는 오리는 사냥꾼에게는 쉬운 표적이 되는데요, 그래서 '공격하기 쉬운 대상'이라는 의미로 쓰입니다.
정치 쪽에서는 '어수룩해서 이용당하거나 공격당하기 쉬운 사람'을 시팅덕이라고 합니다.
<참고사항>
① 마이티덕(mighty duck)
마이티덕의 원래 뜻은 '강력한 오리'이며 정치에서는 '레임덕이 없는 대통령'을 의미하는 말로 사용됩니다.
② 데드덕(dead duck)
데드덕의 원래 뜻은 '죽은 오리나 가망이 없는 사람'이며, 정치에서는 레임 덕보다 더 심각한 권력누수 현상을 뜻하는 말로 사용됩니다.
이상으로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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