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관련

발톱이 살을 파고들때가는병원

건강소원 2023. 4. 4. 12:52

발톱이 살을 파고들때에는 어느 병원으로 가야 할까요? 발톱이 살을 파고들때가는병원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발톱이 살을 파고들때가는병원>

가까운 '정형외과'로 가시면 됩니다. 정형외과(整形外科)는 근골격계의 형태와 기능을 내과적, 외과적, 그리고 물리학적 방법으로 치료하는 병원(의원)이므로, 발톱이나 손톱에 이상이 있을 때 진료하고 치료받을 수 있습니다. 

 

 

발톱이 살을 파고 들어가는 것을 내향성 발톱이라고 하는데요, 발톱은 발가락 끝마디 부분에 가해지는 힘을 지탱하기 위해 남아있는 조직으로, 특히 발톱은 걸어가는 상황에서 지속적으로 힘이 가해지기 때문에, 발톱이 살을 파고 들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심한 염증이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내향성 발톱 원인>

손상된 발톱이 발가락의 피부를 파고들며 자라기 때문인데요, 부적절한 발톱 손질과 잘 맞지 않는 신발을 신고 다닐 때 주로 생기며, 증상으로는 피부가 붓거나 아프면서 붉게 변하고, 진물이 나오게 되고, 발톱 조각이 연조직에 박혀서 심하게 비대해지기도 합니다.  

 

특히 신발이 발에 너무 꽉 끼면 발톱이 발톱고랑과 잘 맞지 않게 되어, 손상된 발톱이 발톱고랑 속으로 자라면서 염증과 감염을 유발시킵니다. 내향성 발톱은 주로 엄지발가락에서 생기기 쉽습니다.

 

 

<내향성 발톱 관리 요령>

① 발톱을 바르게 깍기.

발톱 귀퉁이가 발가락 끝을 벗어나도록 하고, 발톱 끝이 직선이 되도록 반듯하게 자릅니다. 멋있게 깍으려고 발톱 끝을 둥글게 자르면 내향성 발톱이 되기 쉽기 때문이죠. 

 

 

소아의 경우 발톱 손상이 우려될 시에는 신발 신을 때 양말을 반드시 착용하도록 합니다. 

 

 

② 편한 신발을 신기.

잘 맞지 않는 신발은 발이 너무 꽉 끼어 발톱이 발톱고랑과 잘 맞지 않게 되므로, 신었을 때 발가락이 편한 신발을 신어야 합니다.

 

 

<내향성 발톱 치료>

염증이 심하지 않으면 발을 따뜻한 물에 담그고 마른 솜조각을 발톱 귀퉁이 밑에 끼우고 다니며, 손상된 발톱끝 부분이 살을 파고 들지 않도록 한 다음, 발톱이 자라나면 일직선으로 깍아줍니다.

 

염증이 심한 상태라면 위와 같이 처치하고 항생제 연고를 바르거나 항생제 알약을 복용하도록 하는데, 매우 심하다면 정형외과에서 발톱의 일부를 수술로 제거해야 합니다. 

 

 

이상으로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끝.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