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용어

궂은 궃은 맞춤법

건강소원 2024. 3. 7. 11:09

궂은과 궃은 중 어느 말이 바른 표현일까요? 궂은 궃은 맞춤법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궂은 궃은 맞춤법

 

<궂은 궃은 맞춤법>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궂은'이 바른 표현입니다.

 

- 궂은 (O)

- 궃은 (X) 

 

 

'비나 눈이 내려 날씨가 나쁘다''는 의미를 지닌 말은 '궂다'입니다. 따라서 '궂다'의 활용형인 '궂은'이 바른 표현입니다.

 

 

(예) 궂은 날씨에 오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O)

(예) 궃은 날씨에 오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X)

 

(예) 궂은 날씨 때문에 경기가 연기되었다. (O)

(예) 궃은 날씨 때문에 경기가 연기되었다. (X) 

 

 

'궃다'는 '궂다'의 잘못된 표현입니다. ('ㅊ' 받침이 이니고 'ㅈ' 받침이 바른 표현임)

 

 

<궂다 쓰임>

① 비나 눈이 내려 날씨가 나쁘다.

(예) 눈보라가 치는 궂은 날씨.

(예) 날씨가 궂어 야외 활동이 어렵다.

 

② 언짢고 나쁘다.

(예) 궂은 일은 서로가 도와야 한다.

(예) 그는 얼마 전에 궂은 일을 겪었다. 

 

 

이상으로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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